홈으로로그인회원가입사이트맵
지대방


HOME > 지대방 > 금주의 설법

가류타이에 의하여 제정된 계율(2019년 3월14일 약사재일)
흥국사  heungguksa@hanmail.net 2019-03-19 105

▣가류타이에 의하여 제정된 계율(2019년 3월14일 약사재일)

①. 음부를 희롱하여 정수(精水)를 내지 말라[弄陰失精戒]
②. 여인의 몸을 만지지 말라[女身相觸戒]
③. 여인과 더불어 추악한 말을 하지 말라[麤惡語戒]
④. 여인에게 제 몸을 칭찬하면서 공양할 것을 요구하지 말라[歎身索供戒]
►행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함, 대승에서는 마음의 평정을 잃게 됨을 장조
► 수행과 마음의 관계
부처님 당시 수행의 모태 선정을 통한 정신적인 안온의 경지를 완성(두타행), 대승불교의 흥기 하면서 모든 사람 사물은 평등하다는 마음법을 강조 하면서 마음에 대한 다스림과 깨침이 강조 되면서 계율에 대한 방향성이 달라지게 된다.
사분율의 초기계율은 음행에 대한 행위에 대한 제재가 많다 즉 정정한 수행의 완성은 행을 지키는데 우선하다. 대승은 마음을 먼저 하므로 마음의 크고 작은 정도를 수행의 척도로 삼는 보살의 원력행이 바탕이 되므로 마음을 키우고 지키는 계율이 우선하고 있다.

►우바리와 유마대사의 계율관(살생과 음행에 관하여)
언젠가 두 비구가 죄를 범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 두비구는 아란야에서 정진하고 있을 때 한 비구의 여동생이 찾아와 생활하면서 수행을 돕고 있었으나 오빠비구가 탁발나간 사이에 동료비구는 여동생과 음행을 하였고 이러한 사실을 오빠비구가 알게 되자 여동생을 심하게 나무라자 동생은 자신의 잘못을 부끄럽게 여겨 낭떨어지에서 자실하였다. 이에 두 비구는 죄책감에 수행할 수 없어서 차마 부끄러워 세존을 찾아뵙지는 못하고 대신 제게로 와서 말했습니다.
‘대덕 우바리시여, 저희 둘은 잘못을 범한 일이 너무도 부끄러워 차마 세존을 찾아뵐 수가 없습니다.
대덕께서는 부디 저희의 불안과 의문을 씻어 주시어 속히 죄로부터 구원해 주시기를 비옵니다.’
세존이시여, 그리하여 저는 그들에게 법을 자세하게 풀이해 주었습니다.
마침 유마가 그곳으로 다가오더니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대덕 우바리시여, 그대는 부디 저 비구들의 잘못을 더 이상 부풀리거나 더럽히지 마시고 그들이 속히 죄책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바로 인도해야 합니다.
대덕 우바리시여, 죄는 안에도 없고 밖에도 없으며 안과 밖 이외의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세존의 말씀 가운데, 마음이 오염됨으로써 중생이 오염되고 마음이 청정해짐으로써 중생 또한 청정해진다는 말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덕이시여, 마음은 분명히 안에도 없고 밖에도 없으며 또한 안과 밖 이외의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마음과 마찬가지로 죄 역시 그러합니다.
죄와 마찬가지로 모든 존재 역시 그러해서 결코 진여(眞如)로부터 따로 벗어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바리시여, 저 마음의 본성 - 물론 그대는 이에 의해 해탈을 이루었겠지만 - 이라는 것도 이미 오염되어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말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다시 유마가 말했습니다.
‘대덕 우바리시여, 모든 사람들의 마음은 바로 그 오염이 없는 상태를 본성으로 삼습니다.
대덕이시여, 분별은 곧 오염이니 분별이 없고 망상도 없는 것이 마음의 본성입니다.
뒤바뀐 생각이 곧 오염이니 뒤바뀐 생각이 없는 것이 본성입니다.
자아가 있다고 잘못 생각하는 것이 오염이니 무아가 바로 본성입니다.

대덕 우바리시여, 모든 존재는 계속 나고 멸함으로써 한순간도 멈추어 있는 법이 없으며 허깨비 같고 구름 같으며 번개와 같습니다.
일체의 존재는 물 위에 비친 달이고 거울에 비친 허상과 같으며 마음의 분별에 의해 생겨난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꿰뚫는 사람, 바로 그 사람을 일러 계율을 지키는 자라고 말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바루어진 사람이야말로 계율에 있어 잘 바루어진 사람인 것입니다.’

그때 두 비구가 말했습니다.
‘거사님이야말로 뛰어난 지혜의 소유자이십니다.
계율에 관한 한 세존으로부터 일찍이 제1인자로 인정받은 대덕 우바리님조차도 거기에는 훨씬 못 미칩니다.’
두 비구에게 제가 말했습니다.
‘그대들은 이분을 단순히 재가인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이분의 물 흐르는 듯 유창한 변설을 가로막을 이는 여래를 제외하고는 성문이나 보살 가운데 한 사람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분의 지혜는 이와 같이 찬란합니다.’
그러자 두 비구의 불안감은 눈 녹듯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서 위없는 바른 깨달음에 대해 깊은 서원을 세우고 크게 발심하였습니다.
그리고 저 고매하신 분께 예배 올리며 ‘다른 모든 이들도 이 같은 변설이 얻어 지이다.’ 라고 발원하였습니다.
세존이시여, 그러하기에 저는 저 고매하신 분의 문병을 엄두조차 낼 수가 없습니다.
임사체험(Near Death Experience) 연구(2019년 3월24일 지장재일)
신심명(須臾返照하면 勝却前空)
      
80 적선지가필유여경(2019년 4월5일 초하루 법회) 흥국사 2019-04-07 57
79 벽암록 '조주의 사문〔趙州四門〕' 흥국사 2019-04-03 69
78 원아속승반야선(願我速乘般若船)(2019년3월30일 관음재일) 흥국사 2019-03-31 82
77 신심명(前空轉變은 皆由妄見) 흥국사 2019-03-28 77
76 임사체험(Near Death Experience) 연구(2019년 3월24일 지장재일) 흥국사 2019-03-28 83
75 가류타이에 의하여 제정된 계율(2019년 3월14일 약사재일) 흥국사 2019-03-19 106
74 신심명(須臾返照하면 勝却前空) 흥국사 2019-03-19 98
73 자유인의 길 (2019년 3월7일 초하루 법회) 흥국사 2019-03-10 117
72 벽암록 제8칙 취암의 눈썹〔翠巖眉毛〕 흥국사 2019-03-06 107
71 신심명(絶言絶慮하면 無處不通이라) 흥국사 2019-03-05 109
70 원아조득지혜안(願我早得智慧眼) (2019년 2월28일 관음재일법회) 흥국사 2019-03-05 108
69 신심명(14. 遣有沒有요 從空背空) 흥국사 2019-02-25 125
68 카르마의 순기능 역기능(2019년 2월22일 지장재일 법회) 흥국사 2019-02-23 153
67 신심명(唯滯兩邊이라 寧知一種) 흥국사 2019-02-20 139
66 신심명(一種平懷하면 泯然自塵) 흥국사 2019-02-13 206
65 열세가지 僧殘法(2019년2월12일 약사재일) 흥국사 2019-02-13 179
64 벽암록 제7칙 법안과 혜초(法眼答慧超) 흥국사 2019-02-08 173
63 2019년 2월5일 초하루 법회 한마음요전 ‘길아닌길’ 흥국사 2019-02-08 166
62 신심명(良由取捨하야 所以不如) 흥국사 2019-02-06 175
61 입춘기도회향법회(2019.2.4.월) 흥국사 2019-02-06 178
 
  1 / 2 / 3 / 4 /  
 


  • 우자가 현자에게 배우는 것보다 현자가 우자에게 배우는 것이 더 많다. 현자는 우자의 실수를 타산지석 삼아 피하지만, 우자는 현자의 성공을 따라하지 않기 때문...
  • 지나온 아름다웠던 순간들을 굳이 복습하지 않고 다가올 빛나는 순간들을 애써 점치지 않으며 그저 오늘을 삽니다. 이석원 - 언제들어도 좋은 말 중
  • 마음에 부끄러운 것이 없어야 몸을 바르게 하여 세상에 설 수가 있다. 마음을 바르게 하지 않으면 조그마한 것이라도 숨기는 사이에 괴로움과 번민이 번갈아 ...
  • 빈 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마음이다. 무엇이가 채워져 있으면, 본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 있는 것...
  • 마음은 성(性)에 의지하며, 선악이 있으니, 마음이 선하면 복을 받고, 악하면 화를 받으며 기운은 명(命)에 의지하며, 맑음과 탁함이 있으니, 기운이 맑으면 ...
  • 충만한 삶을 살고 싶거든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려라. 자신의 명예나 지위 학벌에 갇히지 말고 타인의 영역을 기웃거리지도 말고 있는 그대로 살 줄 알아야 한...
  • 한 개의 썩은 사과는 다른 사과들까지 썩게 할 우려가 있다. 그러나 반만 썩은 사과를 아주 버릴 필요는 없다. 썩은 부분만 도려내 버리면, 나머지 부분은 요리...
  •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 공간이나 여백은 그저 비어있는 것이 아...
  • 세찬 바람과 성난 빗줄기에는 새들도 근심하고 개인 날씨와 맑은 바람에는 초목도 싱그러우니, 천지에는 하루도 화기 없어서는 안 되고, 사람의 마음에는 하루도...
  • 내가 그를 그리워하는 만큼 그가 내게 사랑의 관심을 안준다고 해서 쉽게 잊어버리는 쉽게 포기하는 인연이 아니기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203번지 / Tel: 02-381-7970~1 / Fax:02-381-7329
Email: heungguksa@hanmail.net / 템플스테이문의 : 02-381-7980
Copyright 2015 heungguksa All rights reserved.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