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로그인회원가입사이트맵
불교의이해


HOME > 불교의이해 > 자료실

자경문_야운스님
흥국사   2009-03-04 3891
초발심자경문_자경문.doc

<초발심자경문>

◆ 자경문 : 야운스님

세상 사람들아!
가만히 묘음을 들어라!

도는 공 문에서 있으니
어찌 긴 고뇌에 있는고?

자신이 한 없이 오고
현재까지 와서도,
밝은 도는 외면하고 어두운 길만 가니,
어리석은 데서만 허덕이는구나!

항상 어리것은 업만 지으니
삼도 고해에서 헤매고,
모든 좋은 일은 하지 않고
사생 업바다에서 헤매는 구나!

이 몸에 여섯가지 적이 따르는 고로
혹시 악도에 떨어져보니
그 고가 쓰고 아프더라!

마음에 일승을 등지고
다행히 사람이 되었서도
부처님 만나기는 어렵구나!

너가 이제라도 반성하여
정을 끊고 출가해서
법기를 잘 받아가지고
대법의를 입고
변함없는 묘법을 알면,
용이 물을 얻음과 같고
호랑이가 숲을 만난 것과 같네.

이러한 묘한 이치를
어찌 말로써 다하리오.
사람은 옛과 지금이 있지만은
법은 멀고 가까움이 없네.

세존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어진 의원이라
병을 알고 약을 주어도
먹지 않으면
의원의 허물이 아니다.

또한 좋은 길잡이와 같이
좋은 길 인도해도
듣고도 가지 않는 것은
인도하는 사람의 허물이 아니다.

자기 좋고 남도 좋게 하는 것은
다 이 법이 구족함이로다.

내가 아무리 오래 살아도
고치지 않으면 이익된 바가 없느니라.

지금 이후라도
내 모든 제자들이여!
부처님 진리의 법신은 언제든지 멸하지 않으니라.

모든 인연을 다 놓아서
이 업진을 다 제거하면,
나고 죽는 큰 일을 위해서
불조의 참뜻을 잘 살펴서 연구하고 노력하여
크게 깨달음을 얻어
스스로 물러서지 말지어다.

성인이 가신지 오래되면
마는 강해지고 법은 약해져서
세상에는 사만 득실득실하니,
도 이루는 자는 적어지고
실패하는 자는 많아진다.

밝은 이는 적어지고
어리석고 어두운 이는 많아진다.

자기 도도 닦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까지 괴롭히니,
이런저런 도에 장애는
말로써 다하지 못한다.

나의 좁은 소견으로
열가지 문을 활짝 열어서
그대에게 경책하노니
너만이라도 바로 믿고
한치도 어김없기를
지극이 빌고 크게 바란다.

미련하여 배우지 못하면 교만만 늘고,
알지 못한 이가 닦지 않는 것은 아상이네.

앎 없이 거만함은 주린 범과 같고,
앎 없이 쉬는 것은 넘어진 원숭이일세.

삿된 마구니 말은 잘 들으면서
성인의 가르침은 듣지 않네.

좋은 도에 인연없는 그대를 누가 건지랴!
잘못된 악이 몸에 얽혀있네.

풀뿌리 나무 열매로 시장기 달래고
소나무 풀잎으로 몸을 가리며
들학과 푸른 구름으로 도반 삼아
높은 산위에서 남은 여생 보내노라.

삼도 고해 근본원인은 어디서 왔나?
다 탐욕과 애정에서 생기는 것이다.

부처님은 옷과 바루로 만족하거늘
어찌하여 쌓고 모아서 무명만 기르나?

몸과 마음 원래 움직임이 없으니
풀나무 집에 묵묵히 주하여,
적적 고요해서 아무일도 없네.

마음의 부처 만나보니
앉으나 서나 다 좋은 벗이네.

몸과 마음 살펴서 티를 제거하니,
티와 먼지가 없고 앞길이 밝아져서
한 발자욱 안옮겨도 조사관문 뚫린다.

남을 위하는 것이 적은 선이지만
다 생사윤회의 인연이 된다.

원컨대 솔바람 달 아래서
길이 조사선을 닦으라!

낮은 남의 잘못 헐뜯다가
어두운 밤 혼침에 빠졌구나!
이런 중은 시주밥만 없애고
삼계고해 벗어나기 어렵다.

위 없는 보리도 얻고자 한다면
항상 마음을 평등하게 써야 하네.

친소와 증애가 많이 생기면
도는 멀어지고 업만 깊어가네.

해토끼 오르내려 늙음 재촉하고
달까마귀 들락날락 세월은 빨리 오네.

명리를 구하는 것은 명만 줄이고,
좋고 나쁜 일 모두가 저녁 연기 같네.

간절히 권하노니 선도를 부지런히 닦아
불과를 속히 이뤄 미혹 중생 제도하라!
금생에 이 말을 따르지 않으면
후세에는 한탄함이 많으리라.

※본 경전은 <파일>을 클릭해서 다운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걸림 없이 살 줄 알라_잡보장경
초발심자경문_발심수행장
      
33 영명선사의 사료간중에서 흥국사 2014-07-17 1773
32 보리(진리)를 깨닫는 방편문 흥국사 2014-07-17 1810
31 연지대사의 서방원문 흥국사 2013-11-21 2504
30 의상조사 백화도량 발원문(3) 흥국사 2013-04-25 2515
29 의상조사 백화도량 발원문(2) 흥국사 2013-04-25 2681
28 의상조사 백화도량 발원문 (1) 흥국사 2013-04-25 2365
27 관세음보살 예찬문 흥국사 2013-04-25 2498
26 지장보살 십선계 흥국사 2010-07-13 3834
25 걸림 없이 살 줄 알라_잡보장경 흥국사 2009-03-06 5256
24 자경문_야운스님 흥국사 2009-03-04 3892
23 초발심자경문_발심수행장 흥국사 2009-03-04 3501
22 초발심자경문_계초심학인문 흥국사 2009-03-04 3411
21 법화경을 읽는 공덕 흥국사 2008-10-04 3178
20 법구경 흥국사 2008-07-20 3293
19 중부경전 -대가전연 일야현자경- 흥국사 2008-05-25 4276
18 지혜로운 사람(2) 흥국사 2008-03-16 3331
17 지혜로운 사람 흥국사 2008-02-03 3047
16 발심의 공덕 흥국사 2008-01-07 3424
15 깨달은 사람 -법구경- 흥국사 2007-12-06 3114
14 인욕의 열가지 이익 -월등삼매경- 흥국사 2007-11-16 3311
 
  1 / 2 /  
 


  • 억울함을 당해서 밝히려고 하지 마라. 억울함을 밝히면 원망하는 마음을 돕게 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억울함을 당하는 것으로 수행하는 문을 삼으라 ...
  • 이익을 분에 넘치게 바라지 마라. 이익이 분에 넘치면 어리석은 마음이 생기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적은 이익으로써 부자가 되라 하셨느니라.
  • 공덕을 베풀려면 과보를 바라지 말라. 과보를 바라면 도모하는 뜻을 가지게 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덕 베푸는 것을 헌신처럼 버리라 하셨느니라.
  • 남이 내 뜻대로 순종해 주기를 바라지 말라. 남이 내 뜻대로 순종해주면 마음이 스스로 교만해지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내 뜻에 맞지 않는 사람들로써 원...
  • 친구를 사귀되 내가 이롭기를 바라지 말라.내가 이롭고자 하면 의리를 상하게 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순결로써 사귐을 길게 하라 하셨느니라.
  • 일을 꾀하되 쉽게 되기를 바라지 말라. 일이 쉽게 되면 뜻을 경솔한 데 두게 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여러 겁을 겪어서 일을 성취하라 하셨느니라.
  • 수행하는 데 마없기를 바라지 말라. 수행하는 데 마가 없으면 서원이 굳건해지지 못하나니, 그래서 성현이 말씀하시되 모든 마군으로써 수행을 도와주는 벗을 삼...
  • 공부하는 데 마음에 장애 없기를 바라지 말라.마음에 장애가 없으면 배우는 것이 넘치게 되나니, 그래서 성현이 말씀하시되 장애속에서 해탈을 얻으라 하셨느니...
  • 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세상살이에 곤란이 없으면 없신 여기는 마음과 사치한 마음이 생기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근심과 곤란으로서 ...
  • 몸에 병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기기 쉽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병고로써 양약을 삼으라 하셨느니라. -보왕삼매론-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203번지 / Tel: 02-381-7970~1 / Fax:02-381-7329
Email: heungguksa@hanmail.net / 템플스테이문의 : 02-381-7980
Copyright 2015 heungguksa All rights reserved.
[관리자]